-
「식품수급 대책」으로 확대|「식량수급대책」대폭 수정|육류·어개류·과실·채소류도 포함
농수산부는 지금까지 곡물만을 대상으로 했던 식비수급대책을 대폭수정, 내년부터는 육류·어개류·과실 및 채소류 등을 식량에 포함시키는 종합식품개염을 도입, 포괄적인『식품수급대책』으로
-
생계비|세계주요도시간의 비교
서울의 생계비는 이미 세계상위권에 들어있다. 서울의 물가가 「런던」이나 「워싱턴」보다 훨씬 높으며 「아시아」에서는 동경·「자카르타」에 이어 제3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. 「유엔」
-
아스팍 참석 득실 저울질
6월 국회를 연 다면서도 공화당은 공동소집이라야 한다는 반면 신민당은 공동소집은 못하겠다 해서 신경전. 신민당 안에서 유진산씨 같은 이는『의제조정도 원만히 해야 할 테니 공동소집도
-
상|「건필 38년」…환갑 지난 대 기자|NYT지 외교 평론가 사이러스·설즈버거
평생을 언론에 바친 노 기자는 엄격한 뜻에서 역사의 산 증인이다.60이 넘도록 취재일선에서 활동하고있는 노 기자는 전세계적으로도 그리 흔하지는 않다. 신문의 날을 맞아 외국의 유명
-
2월의 피부 손질
찬바람과 실내의 난방 등으로 겨울은 피부에 여러 가지 나쁜 영항을 끼치게 된다. 한 겨울의 고비를 지나 2월로 접어들면 피부 속의 세포와 섬유가 퇴화해서 탄력이 없어지고 잔주름이
-
소득증가율 맞먹는 육류소비 증가
60년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쇠고기·돼지고기·닭고기 등의 육류소비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. 지난65년 이후 70년까지 농림부가 조사한 주요 육류소비량을 보면 1인당 하루 14·2g에
-
「코피」애호가에 「동맥경화」경종
최근 「코피」가 한창 정력적으로 활동하는 40대가 두려워하는 동맥경화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실험결과가 보고되고 있어「코피」애호가들에게 경종이 되고있다. 종래에는 육식만이 동맥경
-
4·27 선거 연설 만상
유세는 야당에는 「붐」을 일으키는 득표 활동이 주무기이지만 여당에는 당원의 사기진작과 야당이 일으킨 불을 끄고 바람을 잡는 방비 수단에 불과하다. 신민당은 유세를 통해 일으킨 「
-
애그리비즈니스 농업경영탈공업사회에 등장할 유망업종
농업은 일반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산업으로 생각되고 있다. 그러나 최근 미국에서는 탈공업화사회 다음에 등장할 유망업종으로 「애그리비즈니스」(Agribusness)가 각광을 받아 대기
-
(2)-유해 식품 『노이로제』
부정식품은 오래 전부터 말썽을 일으켜 왔지만 70년도에 있었던 「불량상품전시회」에서처럼 일제히 소비자들에게 노출된 적은 없었다. 지난 9월10일부터 열렸던 불량상품전시회는 무허가
-
식생활 개선 전망 밝다|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기호 조사
한창 성장기인 15∼18세의 고교생에 있어서 식습관과 기호는 곧 영양과 직결되어 신체 성장에 커다란 역할을 주고 있다. 연세대 가정대학 박형이·문희경·이세회 양은 서울 시내 8개
-
「닉슨」의 진보파 조성작전|중간 선거서 자당후보 낙선 노려
미국의 중간선거 치고 이번같이 대통령의 집권당이 자기 당의 공천 후보가 진보적 색채를 띄었다하여 노골적으로 또는 은근히 타당 후보를 민 일은 드물다. 「닉슨」대통령은 당초에 상원의
-
(109)김을한|해방에서 환국까지
보통 일본군인 같으면 패전 후에도 은급(일종의 연금)이라는 것이 있어서 죽을 때까지 약간의 생활비를 받건만 영친왕은 50평생을 일본군에 봉사해 왔는데도 불구하고 외국인이라고 해서
-
농수산물 가격|억제 선을 넘어
6월 말 현재 가격 평준화 대상 16개 농·수산물 가격 지수는 69년 말 대비 6·4%가 올라 평준화 가격 억제선 5%를 계속 넘어서고 있다. 이는 상반기 중에 농·수산물이 계절적
-
건재한 영국의 보수주의|보수당 승리의 의미와 그 정책
6·18 영국총선거는 세 번이나 연거푸 수상이 될 수 없다는 영 정계의 징크스를 끝내 깨뜨리지는 못하였다. 64년10월 세계 2차대전후 두번째의 노동당 정권은 6·18 총선을 통해
-
(6)영남의 신필 죽농 서동균 옹
대학생복 차림의 젊은이가 큰절을 넓죽 하더니 송구스러운 듯 뒷머리를 긁으며 주뼛주뼛한다. 화선지를 들고 온 것이 체본을 받으러 온 모양이다. 노선생은 눈치로 알아듣고 벼루와 붓을
-
3월중 농수산물 값 유지목표 거의 무너져
정부의 농수산물 가격 안정대책에도 불구하고 3월중의 주요 농수산물 가격도 정부의 유지 목표 가격선을 전반적으로 크게 상회하고 있다. 농림부의 농수산물 가격 실태분석에 의하면 가격변
-
불균형한 구조 속에 향상된 소비
「소비가 미덕」의 길목에까지는 오지 않았었지만 그 동안 우리의 소비생활도 상당히 변했다. 특히 변화가 심했던 60년대의 소비혁명의 그 내용을 살펴보면-. ①식생활의 충실화=소득증가
-
주인찾는 유실물| 5백11건이나| 「다이어」반지에「카메라」시계도| 1년14일 넘으면 공매
『「다이어먼드」반지.「카메라」.시계를 제발좀 찾아가주십시오』-라고 오늘도 선심 아닌 당부를 하고있는 사람들이 있다. 다름아닌 서울시경찰국보안과 유실물처리반원들.] 이들 물건들은 모